[응답하라 1994]에서 무심한 듯 자상한 말투를 지닌 캐릭터 '쓰레기'로 여심을 사로잡은 정우가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했습니다.
지난 30일 광고 촬영 차 출국하는 정우를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.
청바지에 블랙 코트로 깔끔한 공항 패션을 선보인 정우.
팬들과도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자상한 면모를 보여줬습니다.
[현장음: 취재진]
어디 가시는 길이신지?
[현장음: 정우]
샌프란시스코
[현장음: 취재진]
무슨 일로 이렇게 나가게 되셨어요?
[현장음: 정우]
광고 차 불러 주셔갖고
설날을 샌프란시스코에서 맞이하게 된 정우.
[현장음: 취재진]
팬들한테 한 말씀만 부탁드릴게요.
[현장음: 정우]
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
[현장음: 취재진]
설인데 일하러 가서 속상하진 않으세요?
[현장음: 정우]
괜찮습니다. 즐거워요.
[현장음: 취재진]
잘 다녀오세요.
[현장음: 정우]
네.
[응답하라 1994]로 90년대를 사로잡은 대세남 정우는 광고계에서도 주가 고공행진 중인데요.
1994년에 이어 2014년에도 국민 오빠, 국민 남친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우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.